신입사관 구해령 등장인물.인물관계도.티저영상.신세경과 차은우의 케미는?

MBC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와 신세경의 케미가 기대되는 '신입사관 구해령' 티저영상이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충만 로맨스 실록이라고 합니다. 17일 첫방송인데요. 본방시청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예고편.재방송 관련한 링크를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등장인물

 

 

 

 

기획의도

 

중종 14년 4월 22일, 여느 지루한 조강시간.

동지사 감안국이 파격적인 제안으로 임금의 진땀을 뺀다.

엣날에는 여사(女史)를 두어 규문 안의 일도 전부 기록하였으니, 왕이 혼자 있을 때에도

동정과 언위를 바르게 했사옵니다. 해서 후손들이 보고 배우는 바가 많았고, 어쩌고 저쩌고...

 

...한마디로,'전하의 안방사정까지 역사에 천년만년 남기자'는 말이었다.

이에 중종은 '요즘 여인들은 글을 잘 몰라서...'사관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핑계를 대며 요리조리 빠져나갔다. 그리고 그 날의 대화는 사관의 손으로 고스란히 기록되어,

오늘날, 왕과 신하의 밀당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사료가 되었다.

 

자, 여기서 발칙한 가정을 하나 해보자.

만약 그날 중종이 흔쾌히 신하들의 청을 받아들였다면?

그래서 조선시대에 여사제도가 정착되었다면?

 

여사들은 사책과 붓을 들고 궁궐 여기저기를 쏘다니며, 여느 사관들처럼 입시를 했을 것이고..

실록에는 왕과 중전의 부부싸움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했을 것이며...

'사필을 하는 계집'이란 손가락질 속에 별종 취급받던 여사들도, 차츰 조선 사회의

어엿한 일원으로 받아들여졌을지도,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낸 변화가 우리가 알고 있던

조선과는 또 다른 조선을 만들어냈을지도 모른다.

 

이 드라마는 바로 그 여사들의 이야기이다.

 

-신입사관 구해령 홈페이지 기획의도 중에서...-

 

 

배우 신세경은 '신입사관 구혜령'에서 책 읽어주는 여자 '책비'로 변신했다고 하는데요. 야심한밤 한데 모인 양반집 여인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모습이 그려진다고 합니다. 이는 해령이 여사가 되기 전 책비로 활동하는 모습인데, 깊이 있는 목소리와 생생한 리액션으로 매일밤 여인들을 푹 빠져들게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여사와 책비로 변신한 신세경의 연기가 기대됩니다.

 

한편, 신세경과 함께 출연하는 차은우 역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운명적인 책방에서의 첫 만남이 공개되며 둘의 케미가 궁금해지는데요.일단 공개된 티저에서는 두사람의 모습이 참 잘 어울린다 싶은데요. 차은우 만찢남같은 외모에 어떤 연기력을 보여줄지 너무 기대됩니다.

 

 

신세경.차은우 이외에도 이지훈,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김민상,최덕문,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7월 17일 첫방송되며 매주 수.목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인데요. 본방사수가 어려우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셔서 재방시청 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입사관 구해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