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야구 월드컵 중계 방송
제 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18세 이하)
대회기간 : 2019 8월 30일 (금)~ 9월 8일 (일)
대회장소 :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기장군
대회중계 : 스포티비
한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조별리그 최대 난적인 캐나다를 꺾으며, 호주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2승 1패를 기록했는데요.
한국은 2일 오후 6시 니카라과와 A조 조별리그 4차전을 벌이게 됩니다.
이번 경기는 스포츠 전문채널 스포티비에서 중계 될 예정입니다.
단, PC나 모바일의 경우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으로도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1차전에서 네덜란드에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5-4로 승리했고, 2차전에서는 호주에 0-1로 패했습니다.
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중요한 고비전인 캐나다에 승리한 대한민국과 앞선 2경기를 모두 7회 콜드 게임으로 이길 정도로 강한 전력을 갖춘 캐나다 두 팀이 나란히 2승 1패가 되었습니다.
두 팀 전적이 같을 경우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가리게 되는데요. 한국이 조 1위를 다툴 것으로 보이는 캐나다를 꺾음으로서 승자승 원칙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즉, 캐나다와 동률을 이루게 되더라도 조 1위 진출이 가능합니다.
한국은 캐나다전에서 1회에서만 6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한국은 1회말 이주형의 2루타와 김지찬, 신준우의 연속 안타로 무사만루찬스를 엮었고, 정재영의 좌전 적시타를 포함해 박민, 남지민의 3연속 안타로 4-0을 마들었는데요.
이어진 무사 1.3루에서는 박주홍이 2타점 좌전 적시타로 6-0까지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3회말과 4회말 각각 1점씩 추가한 이후 6회초 이강준이 1점을 내준 뒤 좌완 이승현을 투입했지만, 다산 브라운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3-8상황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은 7회부터 우완 최준용을 투입하며 3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낸후 승리를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