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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9 투어 챔피언십 중계 임성재 경기

2019 투어 챔피언십

 

 

 

 

 

2019 페덱스 플레이오프 3개 대회중 마지막 투어 챔피언십만이 남았는데요.

 

이번 대회는 SBS골프에서 중계될 예정입니다.

 

임성재가 지난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의 메디나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대회에서 대회 마지막 날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했습니다.

 

 

69명의 선수가운데 공동 11위에 오른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24위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 출전할 수 있는 투어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임성재는 한국 선수로는 역대 5번째이고 약 3년만에 PGA투어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한국선수는 임성재와 강성훈 김시우, 안병훈, 이경훈이 출전했는데요. 유일하게 임성재가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PGA 투어 2018-19시시즌 윈덤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포인트를 바탕으로 플레이오프에 첫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125명이 결정되었고, 현재 남은 30명이 투어 챔피언십에 도전합니다.

 

 

 

 

올해 투어챔피언십의 포맷이 바뀌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올해는 순위에 따라 사전에 스트로크를 조정하게 됩니다.

 

BMW챔피언십을 끝낸 이후 1위 선수는 투어챔피언십을 10언더파로 출발하고, 2위는 8언더파, 3위는 7언더파, 4위는 6언더파, 5위는 5언더파가 출발점이 되며 6위~10위는 4언더파, 11위~15위는 3언더파, 16~20위는 2언더파, 21위~25위는 1언더파, 26~30위는 이븐파를 받게 됩니다.

 

시드에 따란 조정 스트로크 이후의 스코어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되는데요. 지난 해 투어챔피언십은 타이거우즈가 가져갔지만 페덱스컵은 저스틴 로즈 차지였죠. 페덱스컵과 투어 챔피언십의 우승자를 단 한명으로 가리기 위한 것이겠죠.

 

베가스 토마스의 확률을 높게 보지만, 출전선수 30명의 선수 중 누구나 우승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은 우승 보너스가 약 1500만달러 (한화 약 182억원)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의 대회인데요.

 

이번대회는 타이거 우즈를 제외한 빅 4가 진출했는데요.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 , 2위 더스틴 존슨, 3위 로리 매킬로이, 4위 저스틴 로즈, 5위 저스틴 토마스등이 모두 진출해 있습니다.

 

 

 

과연, 저스트 토마스가 10언더파의 보너스를 활용해 잘 지켜낼 수 있을지...

 

한국 선수들중에 유일하게 최종전에 출전한 임성재가 1언더파의 보너스를 가지고 우승할지..

 

모든 스포츠는 끝까지 가봐야 하는 만큼, 임성재의 선전을 끝까지 응원해 봅니다.

 

 

SBS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