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류현진 등판일정 중계 방송 (9/23) 콜로라도전

LA 다저스 VS 콜로라도

 

9월 22일 새벽 5시 10분

 

 

 

 

 

당초 류현진이 나서기로 했던 22일 경기에 뷸러가 먼저 선발되면서, 류현진은 23일 콜로라도와의 원정 3연정 마지막 날 등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 될 예정인데요.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하실 분들께서는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 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15일 류현진이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선부였는데요. 전반기에 보여주었던 류현진의 모습을 재현해내면서 사이영상 경쟁자인 제이콥 디그롬과의 승부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은 뉴욕 메츠전에서 체인지업 구사율을 32%로 올렸는데요. 지난 4경기에서 피안타율 0.417에 달했던 체인지업 구위가 다시 살아나며 강력함을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류현진에게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확정할 기회이기도 한데요. 류현진은 2.35로 평균자책점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위는 아메리칸리그 소속의 저스틴 벌랜더인데요. 이번 경기에서 류현진이 호투하게 되면 경쟁자들과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되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꼭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투수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콜로라도의 홈 쿠어스필드에서 류현진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6.30으로 부진했을뿐 다저스타디움에서 콜로라도를 만났을 때는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48로 무난한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경계해야 할 타자는 있는데요. 놀란 에러나도는 류현진의 상대 개인 통산 타율 0.536으로 매우 강했습니다.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이 열흘만에 등판한 지난 15일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것도 이번에 순서를 바꾼 이유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시즌 막판 선발 빅3 등판 순서가 정해짐에 따라 포스트시즌 선발 순서도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번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은 커쇼가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뷸러가 28일 , 류현진이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맞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모두 원정경기 입니다.

 

이어 다저스는 10월 4일부터 5전 3선승제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세명의 선수 모두 4일 이상의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 등판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MBC스포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