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키움 중계 3차전 (10/17)

SK VS 키움 플레이오프 3차전

 

 

 

한국 프로야구의 정상을 향한 도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가 운명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펼칩니다.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을 치르게 되는데요.

 

오늘 경기는 SBS에서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하실 분들께서는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키움은 SK의 홈구장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5년 만에 한국시리즈 (7전 4승제)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둔 상황입니다.

 

 

반면 SK는 홈에서 2연패를 당하며 벼랑끝에 몰렸는데요. 과연 오늘 SK가 반격에 나설지 많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키움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던 1차전에서 에이스 제이크 브리검을 일찍 마운드에서 내리며 빠른 불펜진을 가동했는데요. 타선에서는 11회초 김하성의 결승 2루타를 시작으로 3점을 몰아치며 SK마운드를 꺾었습니다.

 

2차전에서는 김웅빈과 김규민을 선발로 출전시키며 승부수를 던진 키움이었는데요, 김규민은 결정적인 2루타 2개로 최우수선수를 차지했고, 김웅빈은 안정적인 수비와 절묘한 번트를 성공시켰습니다.

 

 

키움은 이 기세를 몰아 3차전에서 플레이오프를 끝내겠다는 각오 입니다. 오늘 선발은 에릭 요키시를 예고했는데요. 요키시는 올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13승 9패 평균자책점 3.13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 요키시는 지난 7일 LG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하며 2 1/3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습니다.

 

 

SK는 15일 2차전에서 7-8로 패하기는 했지만, 로맥의 2홈런, 한동민의 1홈런 등 장타가 터지기 시작했는데요. 1패만 더해도 탈락인 벼랑끝 SK가 배수의 진을 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0월 22일부터 한국시리즈가 시작되는데요. 과연 SK와 키움중 어떤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할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