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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두산 키움 중계 방송 (10/22) 한국시리즈 1차전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vs 키움

 

프로야구 두산과 키움의 한국시리즈가 오늘 시작됩니다.

 

이번 한국 시리즈는 사상 첫 '서울 시리즈'가 되면서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경기는 KBS2에서 중계 될 예정입니다.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하실 분들께서는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5년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두산 김태형 감독은 "극적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었다. 이 좋은 기운을 받아 꼭 우승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키움의 장정석 감독은 "선수단이 가장 높은 곳을 목표로 달려왔다. 한국시리즈가 마지막 관문인 만큼 1%의 힘도 남기지 않고 쏟아붓겠다"고 전했는데요.

 

 

7전 4선승제인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두산은 조쉬 린드블럼을 1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린드블럼은 정규리그 다승왕인데요. 다만 후반기 마지막 5번의 등판에선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4.83)으로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시속 150km를 웃도는 강속구에 슬라이더와 포크볼로 타자를 압박하는 전형적인 파워피처에 정규시즌 종료 후 3주간의 휴식을 취한 점을 고려하면 오늘 드넓은 잠실구장에서 린드블럼의 빠른 공이 특장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키움은 간판 투수 제이크 브리검 대신 에릭 요키시를 1차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정규시즌에서 브리검은 13승 5패(평균자책점 2.96), 요키시는 13승 9패(평균자책 3.13)였습니다. 하지만 두산을 상대로 브리검은 1경기에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4실점 했습니다.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른 sk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구위와 제구. 완급조절에 모두 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는데요. 투심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주로 던지고 커브로 타이밍을 빼앗는 기교파 투수인데, 상황에 따라 땅볼과 플라이볼을 자유자재로 유도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두산과 키움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오늘 저녁 6시 30분에 생중계 됩니다.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