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연출 : 민진기
극본 : 노혜영.고내리
주연 : 정경호.박성웅
정경호와 박성웅이 1년만에 재회했는데요. 스타 작곡가와 악마가 빙의한 톱스타로 만난 두 사람이 판타지 음악과함께 코믹까지 담아내 기대가 되는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7월 31일 첫 방송 됩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
원작은? 따로 없고,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했다고 하네요.
1회 줄거리
썼다 하면 히트곡! 냈다 하면 음원 1위! 장르 불문하고 한 해의 모든 음악상을 휩쓰는 스타 작곡가 하립에게 의문의 고지서가 날아듭니다. 10년 계약이 만료되는 날. 영혼을 회수하겠다는 악마의 고지서! 과연 하립의 본래 정체는 무엇일까? 고지서를 받은 날부터 그에게 이상한 일들이 펼쳐지는데..
기획의도
오늘도 뉴스에 여지없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아버린 듯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뻔뻔하고 사악하기 그지없어 나와는 전혀 다른 그런 사람들을 본다.
정녕 나와는 다른 사람일까?
사실 이 팍팍한 세상에서는 누구라도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버릴 이유가 하나쯤은 존재한다.
인생은 매 순간이 악마와 유혹과 선택의 연속이니까.
'영혼 없이', '영혼을 팔아버린'이 관용구가 되어버린 시대에 영혼이란 곧 생명이며, 살아있는 진심과 양심일 터 생계형 영혼 팔이든, 양심과 바꿔버린 악질 영혼 팔이든, 영혼을 비운 좀비들이 늘 우리 옆에 있다. 어쩌면 이 세상은 아름다운데 그들 몇몇이 흐리고 있는 건 아닐까.
이 드라마에서 악마에게 영혼을 회수당하면, 눈물과 감정을 잃는다. 여기서 눈물과 감정이란, 타인에 공감하는 마음,배려와 양심을 뜻한다. 한마디로, 영혼을 빼앗기면 공감능력 제로인 소시오패스가 된다.
영혼의 대가치곤 소소하지 않냐고?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조차 못 느낄 만큼 우리들이 각박해진 건 아닐까. 영혼없는 악마들이 얼마나 세상을 험하게 만드는지 매일 쏟아지는 뉴스에서 숱하게 보고 있지 않은가.
함께 웃고 울고, 타인에 공감하고 배려하는 힘. 그런 힘을 가진 영혼들이 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우리가 영혼을 꼭 붙들고 살아야 하는 이유다.
아이러니하게도 악의 존재 덕분에 선이 존재하며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이 드라마는 현대사회에서 유심히 들여다보아야 발견할 수 있는 그런 가치에 대한 동화다.
주인공의 뒤늦은 영혼사수 고군분투기를 통해 이 시대의 사랑과 양심의 가치에 대해서 은유해보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때문에, 인생은 아름답다는 걸 노래하고 싶다.
등장인물관계도
하립/ 서동천 (정경호)
30대의 외형.
10년전 혜성처럼 나타나 온갖 장르를 넘나드는 히트곡 제조기
당대 최고의 스타 작곡가.
모태강/류 (박성웅)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악마적 연기로 유명한 톱스타 배우.
무명시절을 거쳐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사실 악마가 실제로 빙의된 상태.
하립과 영혼 계약을 체결한 '갑'
김이명 (이설)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어지는 불운의 아이콘.
음악을 꿈꾸며 살지만,
결코 대중 앞에 설 수 없는 비운의 무명 싱어송라이터.
지서영 (이엘)
하립의 소속상인 소울엔터테인먼트 대표
10년전 하립을 발굴해 지금의 스타작곡가로 만든 특등공신.
정경호는 스타 작곡가 하립과 늙고 초라한 무명가수 서동천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고 하는데요. 이번 OST에 정경호가 직접 가창하며 의미를 더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대 떠나 없는 거리'는 극중 서동천 역을 맡은 정경호와 젊은 이충렬 역을 맡은 최우혁이 '간과 쓸개'라는 팀으로 1977년 대한가요제에 출전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곡입니다.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까지 더해질 것으로 보여 더 기대됩니다.
박성웅은 악마가 빙의된 톱스타 모태강 역으로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카리스마는 모태강의 본체인 악마 '류'로부터 비롯됩니다. 박성웅은 톱스타 이면에 칠흑같은 어둠을 숨긴 모태강의 두 얼굴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반전매력을 선사한다고 해 기대가 됩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
무영의 포크가수 서동천이 자신의 인생을 위고하고 '영혼 매매 계약서'에 사인을 한 순간,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행복도 잠시... 영혼 계약 만료 고지서를 들고 찾아온 한류스타 모태강에 당황하고 마는 하립.
자신을 "삼천일의 불 속에서 태어나 사흘 만에 춤을 춘 마흔아홉 번째 류"는 악마가 빙의된 톱스타 인데요.
하립은 하찮은 티스푼 십자가와 부적으로 어줍짢은 퇴마를 시도해 보지만 역부족.
혼을 쉽게 내줄 수 없어 발버둥 치는 하립에게 악마는 뜻밖의 제안을 합니다.
바로 '대타'를 데려오라는 것.
3개월 안에 다른 사람의 영혼계약서를 가져오라는 악마의 말에 하립은 또다시 흔들립니다.
"가장 절박한 영혼, 온리 원"이라는 악마의 속삭임은 위험한 게임이 시작됐음을 알렸는데요.
불우한 가정사로 소년범이 된 적도 있지만 극강의 생활력을 자랑합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때는 7월 31일 첫방송되며, 매주 수.목 9시 30분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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