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남자배구 아시아선수권 대회
한국VS대만
9월 17일
오후 3시
임도헌 감독이 맡고 있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 주최 2019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 조별리그 일정을 마쳤습니다.
한국은 지난 15일 인도네시아와 최종전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인도네이사를 꺾고 3승으로 D조 1위를 차지하면서,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내년 1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인 2020도쿄 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 출전 자격을 얻었는데요.
이제 17일 한국은 대만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JTBC3 FOX SPORTS에서 중계될 예정입니다.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FIVB 랭킹 24위인 한국은 대만에 상대 전적 26승 2패로 크게 앞서 있고, 이어지는 숙적 일본과 상대 전적은 74승 55패로 근소한 위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맞붙게 될 대만은 아시아에서도 경쟁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는데요, 조직력은 나쁘지 않지만 기본적인 신장에서 열세이다 보니 동아시아권에서는 크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9 아시아 남자배구 선수권대회 조편성]
A조 이란.호주.카타르.스리랑카
B조 일본. 대만. 태국.홍콩
C조 카자흐스탄. 중국. 오만.인도
D조 한국.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파키스탙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선 예선 4개조로 나눠 각 조 1.2위가 8강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B조에선 일본(3전 전승)과 대만 (2승 1패)이 조 1.2위로 8강에 오르게 되면서 한국, 파키스탄과 8강 F조에 함께 묶이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올림픽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자동 진출했기 때문에 9~16위 결정전에서 최종 9위를 한 팀이 내년 1월 대륙별 예선 막차 티켓을 얻게 됩니다.
A조의 호주와 이란, C조의 중국과 인도도 각조 1.2위를 차지하며 8강 E조에 편성되어 있습니다.
F조 순위에 따라 1위~4위는 E조 1~4위와 크로스 토너먼트로 4강행 티켓을 놓고 싸우게 되는만큼, 한국이 대만과 일본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어야 E조의 강팀들과의 대결을 피할 수 있게 됩니다.
다시한번 대한민국 대표팀의 좋은 활약을 기대하며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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