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월드컵 러시아전 중계 (9/18)

2019 여자배구 월드컵

 

 

 

한국 vs 러시아

9월 18일 낮 12시 30분

스포티비 중계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19 국제배구연맹 월드컵 4차전에서 러시아와 대결하게 됩니다.

 

일본전에 이어 러시아전까지 잡는다면 중간 전적 2승 2패를 기록하게 되며 중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 러시아전은 스포츠전문채널 스포티비에서 중계 될 예정입니다.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스포츠실시간중계, 해외무료스포츠중계 등의 미디어에서 제공되는 영상을 통해서도 중계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중국과 도미니카공화국에 무너지며 2연패에 빠져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었는데요.

 

하지만 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 일본을 꺾고 이번 대회 첫 승을 챙기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일본전에서는 주전 세터 이다영이 안정적인 토스와 다양한 볼 배분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주전 선수 모두가 자신의 기량을 잘 발휘해 주면서 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제 다시한번 반드시 이겨야 할 .. 이겼으면 하는 러시아전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러시아의 전통 강호로써 높이와 속도가 돋보이는 팀이고 이번 대회에서는 2승 1패로 4위를 기록중인데요.

 

 

하지만 한국은 러시아에 갚아 줄 것이 많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러시아는 지난달 5일 러시아 칼리닌그란드에서 2020도쿄올림픽 본선 직행권을 걸고 싸운 세계 예선 E조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던 경기를 추월당하며 2-3으로 역전패를 당한 바 있는데요.

 

역전패를 당한것도 정말 아쉬움이 큰 경기였는데, 러시아 코치의 눈을 찢는 인종차별 세레머니로 한번 더 분통을 터뜨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그 코치는 뒤늦게 사과했지만 이번에 정식 감독까지 되면서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는데요.

 

 

이렇게 러시아전은 여러가지 이유로 반드시 이겼으면 하는 경기입니다.

 

세터 이다영과 레프트 박정아가 합류한 대표팀의 전력이 상승했고, 한일전에서 이재영의 공격력과 센터 김수진의 방어력이 살아난 만큼 러시아전에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게 된 대표팀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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