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사랑 BTS 방탄소년단 선물 개봉 중 고양이 학대 양상 논란

아역배우 구사랑 고양이 학대 영상 논란

 

반려묘 학대 논란에 휩싸인 아역배우 구사랑의 엄마가 대신 사과에 나섰는데요.

아역배우 구사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보낸 택배를 개봉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에서는 구사랑이 박스 포장을 뜯던 중 고양이가 자꾸 다가오자 거칠게 밀어냈고, 그 이후에도 고양이를 들어 내동냉이치고 손바닥으로 때리는 모습이 영상에 담겨 순식간에 고양이 학대로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는데요.

누리꾼들이 구사랑 핻옹이 동물학대라며 일침을 가하자, 구사랑 엄마는 사랑이 보호자라며 "저희 가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영상 촬영 당시 사랑이가 조금 기뻐서 기분이 업된 상태였습니다. 사랑이가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아역배우 구사랑은 지난해 SBS가요대전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은 바 있고, 현재 SBS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에 출연중입니다.

 

한편 소속사는 쏟아지는 구사랑 반려묘 학대 논란에 너무 어린 아이에게 가혹한 표현들, 도를 넘은 질타가 쏙아지고 있다며, 악의적으로 편집된 영상에 과한 반응이라고 아이가 무방비 상태에서 크게 상처받고 있어 염려스럽다고 걱정했습니다.

현재 해당 유튜브 영상과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선물 인증 사진을 모두 삭제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