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재방송 다시보기. 한지민 남자친구에게 이별선언 본격적인 삼각관계 시작

MBC드라마 '봄밤' 재방송.다시보기

 

봄밤 9회 10회 방송분에서는 결국..정인이 기석과의 이별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로써 유지호,정인,기석의 삼각관계 구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을 예고했는데요. 도무지 감추려 해도 접어지지 않는 정인의 마음이 안타깝더라구요.역시 사람 마음은 마음대로 될 수 가 없나봐요.ㅡ.ㅡ 봄밤 본방사수가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재방송. 다시보기 관련 링크를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유지호는 자신때문에 힘들어하는 정인을 보면서 자신이 멈추겠다며 냉정하게 선을 그으며 자신의 감정을 외면했는데요. 싱글대디라는 현실적인 상황과 권기석과 자신의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정인을 위해 더이상 다가서지 않겠다 결심하며 정인을 향한 깊은 감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정인은 무작정 결혼을 재촉하는 권기석에게 그동안 쌓아왔던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쏟았는데요. 자신의 존재를 권기석 집에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있었다며 그동안의 울분을 쏟아내며 두 사람 사이의 골은 더 깊어져만 갔습니다.

 

 

결국 정인은 권기석과의 이별을 결심하고 유지도의 집을 찾아가 "지호씬 아무 일도 없구? 아무렇지도 않은가봐요?라는 말로 서운함과 복잡한 심경을 밝혔습니다.유지호는 어렵게 자신을 찾아온 그녀에게 "그냥 모르던 사람으로 살지"라며 다시한번 선을 그었고, 정인은 그의 입을 막은채 눈물을 흘렸습니다.

 

 

유지호는 결국 이전인의 눈물에 그녀를 보내지 못하고 함께 저녁을 먹으며 다시한번 마음을 정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하지만 정인은 이미 깊어질대로 깊어진 유지호에 대한 감정을 멈출 수 없다는 듯 눈시울을 붉혔고 서로 마음을 숨기지 못한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에 저도 모르게 몰입하며 빠져들기도 했는데요.

 

엔딩장면에서는 이정인이 유지호 앞에서 권기석에 이별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세사람의 관계에 대한 전개가 어떻게 이어져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요즘 드라마 봄밤을 보고 있으면 달달한 설레임과 긴장감이 동시에 느껴지는데요. 오래된 연인을 결코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많은 공감이 되더라구요. 사람 마음은 정말 뜻대로 안된다는 거..특히나 사랑이란 감정은...더 그런 것 같아요.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 '봄밤'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봄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