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2 재방송.다시보기
OCN 새 수목드라마 총 14부작 '구해줘2'가 첫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과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홀로 구원기를 다룬 드라마. 구해줘2 본방시청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재방송.다시보기 관련된 링크를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등장인물
헛 된 믿음에 도전하는 미친 꼴통, 김민철(엄태구)
"저 새끼 사기꾼이야! 가짜라고, 가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부조리한 세상은 그런 그를 가만 두지 않았고,
민철을 교도소를 드나드는 삶을 살게된다.
어느날, 민철은 자신의 고향 월추리가 수몰지역으로 선정되어
보상급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출소직후 월추리로 향한다.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 그런데 마을 분위기가 좀 이상하다.
생전 본 적 없는 외지인은 어쩐지 의심스럽기만 한데..
낌새를 눈치 챈 민철은 모두가 진짜라고 생각하는 믿음에 홀로 도전하게 된다.
진짜? 사이비? 의문의 남자, 최경석 (천호진)
"간절하면... 자신도 모르게 생기는 게 믿음입니다."
서글서글한 인상에 사람 좋은 눈웃음을 가진 호인.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함과 다른 사람을 향한 배려심이
돋보이는 교회 장로다.
그런그가 수몰예정지구로 선정된 월추리에 오게되고,
낯선 외지인을 경계하던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사가 달린
보상금 문제에 발벗고 나서준 최경석을 향해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마을 사람들의 신임을 얻게 된 그는 이 마을에 개척교회를 설립하고자 한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가던 그때,
김민철이라는 인물이 그의 앞에 나타나면서
많은 일들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가짜라도 믿고 싶은 청춘, 김영선 (이솜)
"사는 게 지옥이야! 난 그만 놓고 싶다고!"
민철의 8살 어린 여동생.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와 언제나 연약했던 어머니,
사고만 치기 일쑤인 오빠 사이에서 스스로
굳게 버티며 자라왔다.
조금만 더 버티면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았던 그때,
오빠 민철이 원추리로 돌아왔다.
오빠가 돌아오고 난 후, 또 다시 반복되는 지옥 같은 일상에
이제 그만 모든것을 놓아버리려는 그때, 성목사가 그녀에게 손을 내민다.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났다는 말...진짜일가?
다시 한번 삶에 대한 희망을 품어봐도 괜찮은 걸까?
마을을 변화시키는 목사, 성철우 (김영민)
"네 믿음대로 될 지어다."
아이처럼 선한 얼굴에 언제나 나긋한 미소로
성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목사.
천상의 목소리로 부르는 가스펠송을 들으면 천사를 만난듯하며,
낮게 전하는 진심 어린 말들은 마치 그분을 영접한 듯 하다.
어느날, 최경석의 제안으로 월추리에 내려온 그는
자신이 온 이후 마을이 조금씩 변해나가는 것을 보면서
이곳에서 제대로 믿음을 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자신을 의지하는 마을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알 수 없는 욕망이 꿈틀대는데...!
1회 줄거리
수몰 예정지역인 월추리에 나타난 최경석을 둘러싸고 사건이 시작외었습니다.
최경석이 월추리에 등장하자 마을 사람들은 그를 경계합니다.
이유는 수몰예정인 마을을 둘러싸고 보상금 다툼으로 인해 인심이 팍팍했기 때문인데요.
병률만은 최경석을 '최교수님'이라고 부르며 크게 환대합니다.
최경석은 병률의 환대 속에 마을 사람들이게 음료를 나눠 주는 등 호의를 베풀고 다니는데요.
마을 사람들을 위협하는 붕어를 제지하며 사람들의 신뢰를 얻기 시작합니다.
최경석은 수몰을 반대하는 사람들 또한 만나러 다니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며 자연스럽게 호의를 얻게 됩니다.
김밑철은 교도소 내에서도 문제아였습니다. 그는 주변에서 걸어오는 싸움을 마다하지 않았고, 파출소장에게도 거침없이 반항합니다.
이후 최경석은 마을의 분쟁을 해결하고 떠나려 하는데요.
그는 교회의 장로라는 점을 밝히고, 병률을 떠나려던 최경석이 교회를 세우려 한다는 것을 알게된 병률은 마을에 교회를 세워달라고 부탁합니다.
이후 성철우 목사는 원하지 않는 배정을 받게 되어 월추리의 개척목사로 가게 되는데요. 최경석은 성철우의 등장에 기뻐합니다.
한편 김민철은 교도소를 나와 고향 월추리로 향합니다.
구해줘2 최경석 (천호진)의 정체에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악인지 선인지" 헷갈리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는데, 2회 방송분에서 최경석의 수상한 행보에 설명이 딱 마아떨어졌습니다.
월추리 개척 목사로 부임한 성철우에겐 의욕이 없었습니다. 원로 목사인 제안을 거절하지 못해 의지와 상관없이 월추리로 오게 됐고, 설상가상으로 김민철에게 옷가지는 물론이고, 가진 돈을 모두 빼았겼기 때문인데요. 목사직 제안을 거절하려는 철우에게 경석은 "주님의 뜻이라면서요?"라고 물었고, 철우는 "주님은 이런 말도 안 되는 시련을 주시지 않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 순간... 경석은 돌변하는데요. 사람 좋게 웃고 다니던 얼굴이 확 굳어지더니, "그분의 뜻을 그리 잘 아십니까?라고 받아친 것. 철우가 당황하자 바로 다시 온화한 표정으로 돌아와 섬뜩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을에 버려진 공동 창고를 개조해 교회로 만들자는 결정이 나자마자 경석은 교수로 있을때의 제자들을 불러 힘을 모았는데요. 여기에 곧 반전이 드러났습니다.
병률이 십자가를 달던 대학생 지웅의 등에서 문신을 목격한 것인데요. 선한 대학생인 줄 알았는데,살벌한 문신에 놀랐고, 또 다른 무엇을 발견한건지 출산이 임박한 아내 진숙을 두고 서울로 향합니다. 과연 경석이 데려운 이들은 정말 평범한 대학생이 맞는지...
새벽녘 진숫의 출산 소식을 들은 경석은 준비해뒀던 배냇저고리를 찾으려 서랍을 열었는데, 누군가 뒤지고 간 흔적이 역력했고, 경석은 순간 서늘한 표정으로 화를내며 배냇저고리 상자를 집어 던졌습니다.
그 후 급하게 차에타 살벌한 표정으로 빗속을 질주하는데, 그 모습안에 무언가를 숨기고 있음이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김민철과 최경석이 마주치면서 긴장감과 기대감을 함께 모으고 있습니다.
구해줘2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본방시청을 놓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셔서 재방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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